본문 바로가기

여행기

만추(내장산)







































2008.10.25 토요일 날씨 약간 흐림

해마다 가을이면 사람이 많이 몰린다는 이유 때문에 명성높은 단풍철에는 가보지 못했던 내장산

나들이로 떠나봤다

맨 아래주차장에(5주차장) 차를 놓고 셔틀버스로 이동해야 하는데 2대씩 다니는 버스를 기다리는 인내심이 많이 필요하다.

제 1주차장 앞에까지 셔틀버스를 타고 움직인 시간은 약 4분 (차로 4분은 걸어서 가노라면 엄청난 거리이다)

음식거리에서 내장사까지 천천히 놀며 가는데 두어시간 걸린것 같다.

가는길의 애기단풍은 거의 초록빛이었지만 산책로쪽의 단풍은 환상적이었고,케이블카를 타고 내려다 보는 전체적인 풍경들은

울긋 불긋한것이 가히 가을의 정점을 보여주고 있었다.

그렇게 내장산의 단풍은 과연 고왔지만 내려가는 셔틀버스가 저녁 6시까지밖에 운행하지 않기 때문에 한없이 걸을 각오가 된 사람만 가는것이 좋겠다.

차로 4분거리가 그렇게 먼줄 알았더라면 택시를 탔을텐데...

걸어야 하는 거리때문에 내장산을 찾은 많은 사람들이 치를 떨것 같은..

좋은것 뒤에 도사리고 있는 불편함 때문에 뒷끝이 많이 흐려졌던 나들이가 됐다.




'여행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진해 벚꽃축제 트래킹  (1) 2009.04.05
머나먼 남쪽나라(남해 독일마을)  (0) 2009.03.20
해운대  (2) 2008.11.19
내륙의 오지 금산 방우리  (0) 2008.06.11
꽃을 추억하다,섬진강변에서  (10) 2007.0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