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대둔산

대둔산 허둔봉 신록이 푸른 서부능선

아름다운 백호능선





303계단에서 마천대 오름길의 암릉지대,

장군바위 또는 백호능선이라 한다

이곳에 서면 대둔산 서부능선이 모두 조망된다

왼쪽에 허둔봉에서 내려오는 능선위로금남정맥길 세리봉과 짜개봉,

오른쪽으로 수락재를 지나 월성봉과 바랑산이 시원스럽게 조망된다

산행코스 : 수락주차장-수락폭포-303계단-장군바위(백호능선)-마천대-허둔봉-깔딱재-수락주차장

2009.5.24 일요일 날씨 흐리다가 맑다가...

비가 좀 내렸다고 수락계곡에물소리, 노랫소리가 가득하다.

사춘기 소녀들이 왁자지껄하게 재잘대는소리같이..

초록이파리 고운 이마는 오전의 어두운 숲에서 반짝이는 등이 된다.

산으로 한발 나아갈때마다 초록물이 드는 길

생생한 숲의 향기를 아낌없이 받을수 있는 길

새로운 길을 가는 탐사는 오늘도 이어진다.

석천암릉길과 허둔봉 능선을 가로지르는 백호능선을 오르는 오늘의 코스도 처음 가는 길이다.

다녀온 길을 또 다른 각도에서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즐겁지만

거기에 새로움이 더해진다면 더욱 즐거운 일이 아닐수 없다

백호능선은 이름에 걸맞게 흰 암반으로 이루어져 있는 능선이다.

사방으로 트인 조망도 좋았고

암반을 비집고 솟아난 소나무들의 풍채는

하나같이 기품이 철철 넘친다.

매일 와서 점심을 먹고 싶은 곳

그동안 이렇게 좋은 코스가 있는걸 모르고

왜 마천대 방면만 고집했을까?

그동안은 눈에 보이는것만 봤다면

지금은 좀더 내밀한 것을 알아가는 재미에 푹 빠진것 같다.

이러다간 정들겠다.

아니,벌써 정이 푹~ 들었다.^^*

허둔봉과 깔딱재 방면으로 내려가는 능선 역시대둔산의 노른자위풍경을 즐길수 있는

최고의 조망터가 이어져 있다.

바위에 매달리고 싶은가?

대둔산이다

탁트인 조망을 원하는가?

그곳이 대둔산이다.

짜릿한 스릴을 바라는가?

그것을 위해 대둔산에 구름다리와 삼선계단이 있다.

숲그늘에서 쉬고 싶은가?

햇빛이 비집고 들어올 틈이 없는 그늘

가까이 서 있기만 해도 소름돋는 물가가 이어져 있는 대둔산이다.

밥상도 차려져 있고 숟가락도 놓여져 있다.

맛있게 즐기기만 하면 되는 곳

대둔산

그 모든것을 한곳에서 다 얻을수 있는곳은 흔치 않다.

쟁쟁한 산들 틈에서대둔산이 인기명산 6위인 이유이다.

산행 개념도



선녀폭포에서










수락폭포(화랑폭포)가는길

덜꿩나무 꽃이 소담스럽게 피어 있다.








수락폭포(화랑폭포)


물의 합창







독수리바위


백호능선(장군바위)가는길에 본 석천암과 석천암 위의 독수리바위


석천암뒤 810봉(독수리봉)으로 오르는 새로운 목재 계단

수락주차장 진입로에서 보이던 뾰쪽한 봉우리, 바로 독수리바위, 석천암 가는길에 독수리 바위 안내판 위

(독수리바위와 독수리봉은 다름, 독수리봉은 810봉을 지칭함)


장군바위 오름길(303계단에서 마천대 오름길의 암릉)

-신경수님 산행기에는 장군바위, 문필봉님 산행기에는 백호능선이라 지칭


장군바위(백호능선)에서의 조망,

월성봉과 바랑산


장군바위(백호능선)의 최고의 조망처,

최고의 휴식처,

이곳에서 조망을 즐기며 식사를 한다.


장군바위(백호능선)에서의왼쪽 조망,

가운데 봉우기가 짜개봉 능선,

약간 오른쪽 아래 봉우리가 세리봉(삼리봉, 삼도봉이 아니죠?)

그 아래 능선이 허둔봉에서 내려오는 금남정맥 능선

이곳에 깔딱재 5거리

(마천대, 안심사, 금남정맥세리봉, 220계단, 수락주차장 방향)


장군바위(백호능선)




장군바위(백호능선)에서 즐거운 점심




마천대가 올려다 보인다.


장군바위에서 바라본 낙조대 가는길,

810봉으로 오르는 석천암 암릉길에 설치된 목재 계단


장군바위(백호능선 정상부), 최고의 조망처..




백호능선에서 보는 대둔산 서부능선, 짜개봉, 세리봉, 깔딱재



백호능선에서 보는 대둔산 서부능선, 짜개봉, 세리봉, 깔딱재



왼쪽 암릉은 대둔산을 조감할 수 있는 최고의 전망처,

허둔봉 -깔딱재 능선위로 짜개봉이 조망된다.


회색 장막을 걷고 아름다운 그림을 그리고 있는 하늘






마천대에서 허둔봉 가는길에서 보는 남부능선,

천등산이 보이고 암릉 끝은 686봉(안심사 뒤)




허둔봉 가는길 836봉에서, 누워있는 사자의 모습을 한 천등산과 남릉끝 686봉


836봉에서 보는 삼선바위, 삼선계단



마천대 방향의 암릉


마천대


중앙에 원앙새바위, 왼쪽 바위는 암벽 등반하는 사람들이..

























836봉에서 본 대둔산 호텔 및 주차장 방면


천등산 방면


햇빛은 따가웠지만 하늘이 아름다웠던 날


836봉에서..



허둔봉능선에서 마천대 방면풍경




허둔봉 능선에서 천등산 방면 풍경


허둔봉 능선길에서 바라본 풍경(왼쪽부터 남릉길과 천등산,꼬불꼬불한 안심사 진입로)



삼선계단


금강다리


삼선계단과 금강다리



아래 대둔산 호텔



허둔봉에서


허둔봉과 짜개봉


허둔봉에서 안심사 내림능선의 멋진 남릉길이 조망되고


남릉과 짜개봉 기슭에 있는

운주면 완창리 안심사,

내둔산 남릉 서편, 짜개봉 동편에 위치



깔딱재가는길,수

락에서 오르는 810봉(독수리봉)능선과 마천대로 오르는 백호능선의 암릉길이 조망된다.


깔딱봉가는 서부 능선길,

왼쪽에 짜개봉 오른쪽으로 수락재(무수재), 월성봉, 바랑산, 그 뒤로 멀리 계룡산


서부능선의 암름길


수락저수지와 월성봉



서부능선길의 조망




서부능선길의 조망(짜개봉)


서부능선길의 조망(월성봉)


서부능선길의 조망(810봉과 백호능선)


서부능선길의 조망(석천암, 810봉, 낙조대, 백호능선)


허둔봉 능선에서의 조망(왼쪽으로부터 월성봉,수락저수지,석천암릉길,가장 멀리 보이는 희미한 능선이 계룡산이다.))




수락계곡과 월성봉계곡 합수지점


백호능선에서 석천암릉길을 바라보면서 che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