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을지는 산정호수에서
늦은 오후에 도착해 짧은 산행을 마치고
철원 민통선 드라이브를 즐기려고 준비 했었는데
무심하게 짧은 가을햇빛
종자산에서 20여km 떨어진 산정호수에 들르는것으로 아쉬움을 달랜다.
산정호수를 굽어보며 서 있는 명성산
산행을 좋아한다면 명성산행과 연계한 여행도 괜찮겠지만
개인적으로 산정호수 주변은산을 끼고 있는 호수답게 그윽한 분위기를 만들었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한탄강가에서
종자산이 보이는 풍경
시간이 많이 걸리는 지장산행에서 종자산행으로
기수를 돌렸는데,비까지 흩뿌려주고 계시는거다.
산행을 포기해야 하나 했지만
먼거리를 달려온만큼 우비를 입고서라도 오르려는 마음을 가상히 여기셨는지
잠시 흩뿌리는 비로 바꿔주신다.
Thank you God!!
종자산행 중
이날 산행 중, 지장산에서 종자산까지 산행하시는 분을 딱 한팀 만났었는데
산행한다 하면 통상 그렇게 하는 것 같았다.
시간이 된다면 단풍을 만끽하기엔 더없이 좋은 산행일 것 같다.
노란 숲
빛이 만든 그림
이동갈비촌의 명지원
포천에 갔다면 이동갈비와 포천막걸리를 먹어보지 않을수 없다.
화력좋은 숯불에 구워먹는 이동갈비
역시 명성에 걸맞게연하고 맛있었다.
이집 쥔장은 고기맛은 화력이 좌우한다는 썰說을 익히 알고 있는 분 같았다.
2인분치고는 양도 많은데, 대신 딸려나오는 반찬이 없다.
고기집에선 고기 많이 주는게 잘하는 일이다.
막걸리는 마시고 나면 머리가 아파서 선호하는 종목이 아니지만 포천 막걸리를 먹어보지 않을수 없었는데
먹어본 결과포천 막걸리는 막걸리 특유의 텁텁함이 없는
담백하고 시원한 맛이 났다.
운전을 해야하는 남편대신 막걸리 한통(^^)을 혼자 다 비운통에
흐드러지게 취해버렸지만...머리도 아프지 않고 기분좋은 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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