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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에 오르며

괴산 칠보산

쌍곡 휴게소에 차를 놓고 떡바위로 가는 길가 엉겅퀴가 예뻐서..

청석재 중절모바위에서


2010.7.4 일요일 날씨 오전 가끔 빗방울 안개 가득 오후 흐리고 무더움

쌍곡휴게소(주차) --도보--떡바위들머리--청석재--칠보산정상(778.00m)--마당바위--살구나무골--쌍곡휴게소

(약 7km)

칠보산이란 이름은 불교에서 말하는 일곱가지의 보물에서 유래되었다.

즉 칠보란 불교무량수경이나 법화경에 나오는 일곱가지 보배로

금, 은, 파리, 마노, 기거, 유리, 산호를 뜻하며 이러한 보석처럼 아름답다는 뜻이다.

이른아침, 하늘은 흐렸지만 보이는산마다

부드러운 운무가 휘감겨 있는 풍경이 아름다웠던 날이었다.

짧은 코스를 타야되기 때문에 선택한 칠보산

들머리인 떡바위에 산행객들이 많은것에 일단 한번 놀랐다.

사람많은곳을 즐겨하지않는 습성상

늘 그렇듯이 한적한 산이려니 생각하고 있다가...

칠보산이 그렇게나 인기가 있는 산인줄은 몰랐기 때문이다.

떡바위 코스는 계곡을 따라 가는 숲길로 등로가 잘 다듬어져 있어 어려움이 없는 길이었고

그럴듯한 이름을 가진 바위들을 보면서 가는 능선길이 아기자기한 느낌이 들었다.

정상이후부터 펼쳐지는 암릉지대 풍광이 멋있었고

암릉과 소나무가 어우러진 모습이 운치있었던 길이었지만,

산의 규모에 비해 사람이 넘쳐나는 것이 흠이었고,

좋다고 소문나면가보고 싶은 마음은 모두 같은지라

그런관점에서 보면 이해가 되지만,

한적한 산행을 즐기는 사람이라면 피해야 될 산행지이기도 하다.

다녀오고 보니 칠보산이 여름산행지로 각광받는 이유를 알것도 같았다.

하산코스였던 살구나무골은 내내 수량이 풍부한 옥류가 흐르는 청정 계곡으로

풍광이 아름다울뿐더러 입수도 규제하지 않으니

산행후 피로를 씻기엔 최적코스인것 같았다.

하산길이 길어서 대체 언제쯤이면도착할까? 한숨을 푹푹 쉬면서 내려 왔던 길이었지만

예쁘게 핀 산수국 때문에 한순간에 피로가 날아갔던 길

어느새 꽉 들어찬 대형차들 틈에 끼여 빠져나오지 못한 우리 차 때문에

땡볕아래 서서 또다시 한숨이 푹푹 나오던 오후

칠보산 가는길에서

산막이 옛길 가는길

구름이산아래까지 내려와 있었다.


쌍곡 휴게소 옆 물안개 핀살구나무골 계곡풍경


쌍곡 휴게소(오전 9시경의 풍경,이렇게 한적했었는데.. 오후 풍경은 차가 빠져나오지 못할정도로 완전 도떼기 시장이 됐다.)

운무가 걸쳐 있는 산이 군자산


보이는 산이 보배산이다.

산행지도


떡바위 들머리 풍경


곱게 핀 산수국


시원한 계곡길(문수암골)




개선문??




청석재로 오르는 마지막 게단길

떡바위에서 2.1km 지점청석재 도착

이곳에서부터 정상까지 가파른 오르막길이 이어진다.

안장바위

군자산 방면 풍경

중절모바위 오름길은 꽤 가팔라서 밧줄이 매어져 있다

덕가산 방면 풍경


중절모 바위 풍경과2시방향에 각연사가 내려다 보인다.

능선길 풍경

오름길 조망처에서 바라본 보배산 방면 풍경

군자산 방면


조망처 풍경, 정말 사람에 치어서 죽을 지경이다.

버선코바위를 지나며

걸어온 능선길과 군자산 방면(길이 험해서 군자만 가는 산이라나?^^)

사람이 보이는 곳이 중절모바위

칠보산 정상 풍경(근래 들어 이렇게 사람많은 산은 첨이라..대략 난감^^;;)


마당 바위 가는 길

아기 자기한 암릉으로 이루어진 능선길로 이날 산행중 가장 풍광이 아름다웠던 구간 이었다

칠보산에 보물이 있는지 확실히 모르겠지만,분명한 사실은 어딜보든 사람이 넘쳐난다는거

숨은그림찾기~돌고래




정상 쪽 풍경

군자산 조망


거북 바위

마당바위에도 사람이 그득~

직벽 철계단길은 조심 조심

금강송이 있는 암릉으로 가는 길

소나무와 암릉이 어우러진 풍경이 아름답다.

암릉능선에서(우회길도 있다)

칠보산의 명물 금강송이 있는 풍경



정체구간

살구나무골 풍경


풍부한 수량과 멋진 계곡미를 자랑하는 살구나무골 계곡 풍경












살구나무골 계곡 풍경






강선대

쌍곡폭포



칠보산의 산수국

꽃처럼 보이는것은 사실 가짜 꽃이고 안쪽의 봉오리진 것이 진짜 꽃이다

아직 꽃눈을 뜨지 않은 산수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