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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에 오르며

청량산의 여름

청량산의 여름

어풍대 가는 오름길 조망처에서

청량사,자소봉 갈림길 (청량산 봉우리들을 더듬기 위해 자소봉쪽으로 길을 잡는다)






응진전이 보이는 조망처



응진전에서(바위를 휘감은 담쟁이 잎이 푸른바람에 흔들린다)




응진전 응달에 피어 있는 소담스런 수국







응진전




총명수(한바가지 먹고 IQ 170쯤 되고 싶은데 오염수가 돼 버린 안타까운 현실^^;;)



어풍대에서 바라본 청량사


























마주보고 있는 축융봉(2시방향 뾰죽한 봉우리)을 배경으로


꽃과 나비

그들의 향기나는 인연





































정상에 올라 -주세붕-

청량산 꼭대기에 올라 두손으로 푸른 하늘을 떠받치니

헷빛은 머리위에 비치고 별빛은 귓전에 흐르네

아래로 구름바다를 굽어보니 감회가 끝이 없구나

다시 황학을 타고 신선 세계로 가고싶네



장인봉 전망대에서(전망대는 장인봉에서 5분쯤 내려가야 한다)




시원하게 조망되는 낙동강줄기
















축융봉


산위의 경작지들?? 천상(天上) 마을?? 산꼭대기를 개간해서 마을을 이루고 밭을 일군 풍경은 다른곳에서는 만날수 없었던 풍경들이었다.




태백 방면 낙동강 굽이








하늘다리에서 바라본 안동방면 풍경




청량사 에서










저녁 6시가 되자 법고가 자진모리로 휘몰아치다가, 범종의 장중한 소리로저녁을 가라앉힌다

어스름 저녁이 내리 깔리는 산사에서의 이런 풍경을 처음으로 접하는 마음은

종일 푸른 바람이 헝클어 놓은 옷깃을 여미게 하는 울림이었다





흐르는 물은 길 끝에 이르를때까지 이어진다

물은 위로 거슬러 오르지 않듯이

흐르는 물의 의미를 길게 이어주려는 듯

작은 꽃과 물이끼와 솜털이 반쯤만 매달린 돌틈사이 민들레가

그 흐름의 이야기를 듣고 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