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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둔산

참꽃마리

피기 시작할때는 분홍빛을 띠다가 옅은 파란색으로 변해 가는 듯 하다.

꽃마리와 정말 많이 닮은 꽃인데,

꽃마리에 비해 크기가 크고, 줄기에 털도 적고,꽃줄기가 좀 길다.


지치과(─科 Borraginaceae)에 속하는 다년생초.

크기는 10cm~15cm

꽃말은 행복의 열쇠,가련

전국 숲속의 그늘지고 습한 곳에서 자란다.

전체적으로 짧은 털이 있으며 줄기는 덩굴성이다.

잎은 어긋나는데 줄기에서 나오는 잎은 잎자루가 길며 모여난다.

난형(卵形)의 잎은 끝이 뾰족하고 밑은 원형 또는 심장형이며 잎자루는 줄기 끝으로 갈수록 짧아진다.

단지 모양의 연한 남색 꽃은 5~7월경 잎겨드랑이에 지름이 7~10㎜ 되는 통꽃으로 1개씩 핀다.

꽃부리 조각은 둥글고 안쪽 기부에 짧은 털이 있다.

열매는 털이 있는 분과(分果)로 9월에 익는다.

비슷한 식물인 숲속에 자라는 덩굴꽃마리(T. icumae)는 꽃이 총상(總狀)꽃차례에 달리고 포엽(苞葉)이 없다.

이밖에 꽃마리속(─屬 Trigonotis)으로는 들이나 밭에서 자라는 꽃마리(T. peduncularis),

남해안과 제주도에서 자라는 좀꽃마리(T. coreana),

중부 이북에서 자라는 거센털개지치(T. radicans)가 있다.

꽃과 잎이 아름다워 관상용으로 적당하고 어린잎은 식용한다.(출처:브리태니커)




2011.5.7 대둔산 産

대둔산은 처음엔 산행으로도 큰 즐거움을 주던 산이었지만

야생화를 좋아하고부터 더욱 사랑해 마지않게 됐는데

각종 야생화들을 다양하게 만날수 있기 때문이었다.

때에 맞춰 가기만 하면 만나고 싶은 꽃들을 만날수 있는 곳

지역적으로 볼수 없는 꽃이외에는

웬만해선 모든 야생화를 만날수 있는 곳이고,

꼭 야생화를 즐기지 않는 사람이라도

봄, 여름, 가을, 겨울

어느 한계절도 놓칠수 없는 다양하고 아름다운풍경이 있는 매력있는 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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