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3.27 일요일 날씨 맑으나 바람 쌀쌀
기존에 알고 있던 장소가 아닌 새로운 장소로 청노루귀를 찾아 간 길이었다.
산에서 불어오는 바람은 따뜻한 도시와는 아직 매운기를 머금고 있었다.
오랜만에 찾아간 그곳은 전에비해 등로도 더 많이 정비돼 있었고
우리만 알고 있던 등로도 뚜렷이 정비해 놓은걸을 발견할수 있었다.
한동안 올라도눈에 띄지 않고, 계곡길을 훑으려 들어갔어도 보이질 않아서
낙심하고 돌아나오려는 순간에거짓말처럼 눈에 띈 청노루귀
새로장만한 접사렌즈의 입봉(^^)모델이 돼 주었다.
하지만,이곳에서도 무더기로 피어있는 모습은 볼수 없었고,
지역상 분홍 노루귀가 더 귀한것 같다.
꽃이 너무 활짝 열린 상태보다는 막 열리려고 하는 소담스런 모습을 한번 잡아보고 싶은데
마땅한 자태를 가진 꽃을 못찾은것이 아쉬웠다.
한밭수목원에서 할미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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