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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에 오르며

정선 광대곡의 원시적 매력에 빠져 봅시다!

2010.7.2 정선 광대곡 영천폭포

광대곡

정선의 화암팔경중 제8경인 이곳 광대곡은

광대산과 남전산(대간 태백구간중 금대지맥)사이에 있는

깊은 계곡으로,

원시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천혜의 비경이 숨어있다

하늘과 구름과 땅이 맞붙은 신비의 계곡으로

태고적부터 부정한 사람들이 함부로 출입하는 것을 금하는 전설이 있다.

그 전설을 소개하면 부정한 음식물(닭고기나 개고기)을 먹고 입산하면

모든 나뭇가지가 뱀으로 보이기도 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는 부상을 당하는 예가 허다하다고 한다.

그러므로

명산인 광대곡을 탐승하기 위해서는 앞서 몸과 마음을 정결히 하여야 한다고 한다.

광대곡 입구에서부터 약 4km구간의 험준한 계곡에는

동굴과 12용소, 폭포등이 있는데 이것을 차례대로 소개하면

산신께 기도하던 소도굴, 촛대바위, 층대바위, 병풍바위, 영천폭포와

골뱅이소, 바가지소, 선녀폭포, 구용소, 피용소, 뱀용소, 치소,

용대암, 항아리소, 가마소, 식기소등이 있다.

특히, 광대곡은 심마니들이 이곳 산신께 기도를 드리면

산삼을 캔다고 하여 지금도 많이 찾고 있는 곳이다.

주변에 광대산이 있지만,

광대곡 트래킹은 산행과 연계할수는 없고,

영천폭포 이상부터는 올라가지 말라는 안내판이 세워져 있어서

계곡 트래킹으로만 짧게 끝내야 한다는게 흠이다.

광대곡은 이처럼 특별한 매리트가 있는 곳이나

계곡트래킹이니만큼 비가 많이오면 위험하니 가지 않는게 좋겠고,

워낙 깊은 계곡인데다가,사람의 통행이 뜸한 오지라서 비가 오지 않더라도

오르는 길은 이끼등으로 항상 미끄러우니 안전에 특히 유의해야하는 계곡이지만,

계곡에 들어서면 소름끼칠정도로 원초적인 풍경들을 만날수 있는 곳이다.






선녀폭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