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연휴의 첫번째 날
반소매 옷을 입고도 더운 날씨이다
오늘도 역시나 등산 인원(?)은 남편과 나 둘뿐이다
이러다가 건강을 지킨다는 원대한(?)꿈을 안고 시작한 등반대가 해체 되는건 아닌지 모르겠다 ^^
설사 그럴지라도 이제는 나 자신이 등산의 즐거움을 접지 못할것이다
만인산은 대전에서 금산방면으로 약 30분쯤 달리다 보면 위치한 산으로써
등산보다는 가족단위 소풍객들이나,가벼운 산림욕을 즐기는 사람들로 붐비는 곳이다
과연 등산 코스를 오르다 보니, 이전의 다른 산들과는 달리
등산객은 우리 둘뿐인것 같았다.
그래도, 서로 지나쳐 가면서 보이는 등산객들도 있어야,연대감도 느껴지고, 뿌듯한 감도 드는데,
그런점이 없어서 약간은 지루한 산행이었다
계곡이 없어 친구삼을 물소리도 들리지 않고,
꽃도 없이,신록만이 우거져 정상에 올라도 확트인 산을 바라볼수 없다는것이 아쉬웠다.
역시나 산림욕장에서는 피튼치드나 배불리 먹어야 하나보다
전망대와 만인산 정상까지 갔다가 태실쪽으로 내려오는 길이 약 3.5키로쯤은 되었을까?
이제 시간상으로 왕복 4시간쯤 걷는데는 이골이 난듯
산행 몇번에 확실히 체력이 붙는걸 느낄수 있다.
하지만, 간단한 모험놀이(외줄 건너기)같은것도
선뜻 못하는걸 보면,담력 기르기는 한참해야 할것 같았다
대한민국 예비역 욱군 병장도 못하는걸 내가 어찌하리
만인산 등반 후기 끝!! ^__^*
만인산 소개:
만인산 자연휴양림은 대전광역시와 충남 금산군의 경계 지점인 만인산(537m) 자락에 위치하고 있다.
'만길이나 산이 높거나 깊은 산'이라는 뜻을 가진 만인산은 산세가 매우 수려하고, 대전천의 발원지인 봉수레미골 등 아름다운 골짜기를 가지고 있다.
만인산은 사계절 언제 찾아 보아도 아름다운 산이지만,
특히 진달래가 곱고 산 벚꽃이 흐드러지는 봄에 찾으면 그 아름다움의 진수를 맛볼 수 있다.
조선 이태조와 왕자의 태를 모실 정도로 산세의 수려함을 갖춘 만인산 자락에 자리잡은
만인산자연휴양림에서는 울창한 활엽수 산림 사이 골짜기로 항상 흐르는 맑은 물을 볼 수 있다.
55만여 평 규모로 조성된 만인산자연휴양림은 자연 능선을 이용하여
숲속의 교실, 산림욕장, 가족휴양지구, 푸른학습원, 야영장, 체력단련실, 휴게소, 정자, 피크닉장, 등산로 등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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